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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金熙濬, Hie-Joon Kim)
어릴 때부터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고, 꽃의 색깔과 향기에 도취하던 나는 자연스럽게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특히 기본적인 것을 좋아해서 사물의 배후에 들어있는 기본 원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화학을 전공하면서도 물리학, 천문학, 그리고 생명과학에도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계속해왔다. 그리고 서울대에서 문과생들에게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융합적으로 배우는 ‘자연과학의 세계’ 과목을 15년 이상 강의해왔다.
지금은 광주과기원에서 학부생들이 주요 논문이나 노벨 렉처 등 원전을 가지고 토론식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과목들을 담당하고 있다. 자연과학의 세계, 과학으로 수학보기, 생명의 화학/삶의 화학, 밀러와 함께 하는 기초화학,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빅뱅 우주론의 세 기둥 등의 저서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 리비트의 별 등의 역서가 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이력
- 서울대학교 화학과 졸업 (1970)
- 시카고대학교 화학과 이학박사 (물리화학, 1977)
- MIT 생물학과, 하버드 의대, 미육군네이틱연구소 연구원 (1977-1996)
-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1997-2013)
- 현재 광주과기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2015The Origin'물질의 기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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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배운 생물학의 매력이 위력을 발휘해 진로를 자연계열로 이끌고 갔다. 노는 것을 좋아하나, 파고들며 공부하는 것도 싫지 않아 오래도록 공부하는 길로 접어들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컨신대학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하였고, 현재는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단세포로 살면서 생명의 오묘함과 신비함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맨눈으로는 안보이는 작은 생물들을 연구하는데 매달려 30여 년을 보냈다. 환경의 변화, 특히 산소나 산화제에 의해 유발되는 화학적 스트레스를 박테리아가 어떻게 감지하고 해결해 내는지가 주요 관심사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생물학의 기본을 쉽게 이해하고, 질문하기를 즐겨하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를 매학기 고민한다. 주변의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에 대해 사심없는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 현재 :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재단법인 카오스 과학위원회 위원
■ 주요경력
2011-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08-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2010-현재; 미국 Academy of Microbiology, Fellow
2011년 한국과학상 (생명과학부문)
2011년 비추미여성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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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의 영향으로 과학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졌고, 경기과학고,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진학하며 그 꿈을 이루고자 과학도로서의 길을 걸었다. 대학교 때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접한 사지 절단증 구원이의 사연을 보고 인공근육을 개발하는 과학자가 되길 원했고, 2009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 부임 후 부터 현재까지 유연 고분자 소재에 기반한 전기감응성 액추에이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람의 근육을 모사한 인공근육 개발 연구는 1950년 pH 변화에 따라 수축현상을 일으키는 고분자 소재 개발 이래 계속되고 있으나, 백분의 1초 수준인 인공근육의 반응속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초 수준의 느린 응답속도 및 높은 전력 소모, 낮은 내구성에 의해 발전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특히, 이러한 인공근육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분자 액추에이터(구동기)가 수술용 로봇, 인공피부, 햅틱 디바이스 등과 같은 미래 디바이스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연구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론적 예측에 기반하여, 고분자 전해질 내부에 잘 정렬된 이온채널을 구현하고 그 유전상수를 일반적인 고분자 소재의 값이 5에서부터 물과 같은 수준인 76으로 높여 현존하는 액추에이터 중 최초로 1V의 구동 전압에서 수십 밀리 초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내었고, 그 소비전력을 수 밀리와트 단위로 크게 낮추었다. 다음 단계로 이러한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을 유지하면서도, 아이언맨 슈트와 같이 강한 인공근육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09-현재: POSTECH 화학과 교수
2017: 한국인 최초 미국 물리학회 Dillon Medal 수상
2016: 한국인 최초 IUPAC Young Polymer Scientist Award 수상
2016: 제 20회 한림원 젊은과학자상
2015: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2006-2009: UC Berkeley 박사 후 연구원
2006: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사
2000: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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